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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뜻부터 적용 순서까지|제조·민원 현장 사례로 본 AI 전환과 막히는 지점

밍캉 2026. 10. 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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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작업대 앞에서 숙련 작업자와 신입 작업자가 태블릿 화면을 함께 들여다보는 모습
현장에서 먼저 풀 문제를 정하는 일이 AX의 출발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AX는 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의 약자입니다. 디지털 전환(DX)과의 구분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고, 이 정의 범위에서만 설명합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를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경영의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리하면, 도구를 고르기 전에 먼저 풀 문제부터 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글에서 함께 짚는 AX 추진 사례는 세 가지입니다.

 

  • 제조 현장
    산업통상부 해커톤 우수 과제의 후속 실증 연계.
  • 대학원
    순천향대 인공지능 전환 대학원의 재직자 역량 강화.
  • 체험 행사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산업훈련체험관.

 

세 가지 모두 지금 바로 신청하는 지원사업과는 다릅니다. 현재 신청할 수 있는 기업 지원사업의 이름·신청 요건·신청처는 산업통상부 공고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의 핵심

 

  • ✔ 출발점은 공장에서 먼저 AI로 풀 문제를 정하는 일입니다.
  • ✔ AI 결과는 담당자가 확인하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합니다.
  • ✔ 파일 형식처럼 AI가 읽기 어려운 데이터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 AX 뜻: AI를 들이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다시 짜는 것

 

김 장관은 전사적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CEO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앞 단계는 부서별로 흩어진 데이터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입니다. 산업통상부도 의사결정과 조직 변화에는 CEO의 결단과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해커톤을 기획했습니다.

 

🏭 제조 AX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 M.AX CEO 해커톤의 4단계

 

순서는 문제 정하기 → 팀 컨설팅 → 사업성 검토 → 후속 실증입니다.

회의실 탁자에 둘러앉은 공장 대표와 컨설턴트가 벽판에 메모지를 붙이며 과제를 논의하는 모습
CEO가 직접 풀 문제를 정하고 팀과 함께 구체화합니다

 

산업통상부는 9월 21일(월) 세종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M.AX CEO 해커톤」을 열었습니다. 지역 산업단지 CEO 50여 명과 AI 전문기업,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1. 문제 정하기
    CEO가 직접 '우리 공장에서 먼저 AI로 해결할 문제'를 정합니다.
  2. 팀 컨설팅
    참가자들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현장 애로와 희망과제를 공유했습니다. AI 전문기업·전문가 컨설팅으로 해결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3. 사업성 검토
    적용할 AI 기술, 대상 공정, 투자규모, 기대효과를 검토했습니다.
  4. 후속 실증
    산업통상부는 우수 과제를 정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실증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성과가 확인된 모델은 유사공정과 다른 산업단지로 확산할 방침입니다.

 

중소기업이 첫 단계를 따라 하려면, 현장 애로 하나를 3단계의 네 항목으로 적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커톤 검토 항목을 빌린 정리입니다.

 

🔧 AX 과제 유형 비교: 무엇을 AI로 바꾸는가

 

해커톤 주요 과제는 암묵지·품질검사·예지보전·피지컬 AI 네 갈래였습니다.

 

과제 유형AI로 바꾸는 것

제조 암묵지 숙련공 노하우를 데이터로
품질검사 육안검사 → AI 비전검사
예지보전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
피지컬 AI·자율제조 조선 등 업종 특성 반영

 

정리하면, 앞의 두 유형은 사람의 눈과 손에 있던 판단을 옮기는 쪽에 가깝습니다. 뒤의 두 유형은 설비와 공정 자체를 다루는 쪽입니다.

 

오성철강사는 숙련공 개인에게 축적된 설비 운전 노하우를 AI가 학습할 데이터로 바꾼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AI 시뮬레이션으로 신규인력의 훈련 기간도 단축했습니다. HD 현대삼호는 조선 제조현장의 추진사례를 소개했습니다.

 

🗂️ 공공 AX 사례: AI 민원서포터는 어떤 구조로 동작하나

 

기업에 주는 시사점은 현장 공무원이 직접 설계하고 별도 개발예산 없이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민원 창구 책상에서 모니터 앞의 공무원 손이 서류 더미를 정리하는 모습
AI가 돕더라도 결과를 확인하는 일은 담당 공무원 몫입니다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은 2026년 8월 25일 '민원행정 혁신을 위한 공공AX 포럼'을 열었습니다. 전국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민원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AI 민원서포터는 PC 기반 프로그램으로, 행정망 안에서 민원의 핵심을 파악합니다.

 

  • 기능 구성
    '엑셀 대량 민원분석', '원샷(oneshot)분석', '문서파일분석' 세 가지입니다.
  • 요약
    민원 내용을 150자, 350자, 500자로 요약합니다.
  • 처리 지원
    소관기관 제시, 이송문 작성, 답변안 제시, 관련 법령 제시를 제공합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행정심판 청구 답변안 작성과 판례정보 등을 반영한 민원분석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두 개의 AI가 토론하는 'AI-Debate' 확산도 계획에 들어 있습니다.

 

⚠️ AX에서 자주 막히는 지점: 파일 형식·최종 판단·검증

 

막히는 곳은 AI가 읽기 어려운 파일 형식과 판단 책임입니다.

 

  • ✔ 파일 형식
    AI 민원서포터는 HWP 비표준 파일 민원을 표준파일(HWPX)로 일괄 변환합니다.
  • ✔ 최종 판단
    총리실은 AI가 공무원의 판단과 책임을 대신할 수 없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 ✔ 도입 목적
    채이배 국무총리비서실장은 공공AX의 목적이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해결책을 찾을 시간을 돌려드리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 ✔ 교육용 AI 검증
    고려대 김현철 교수는 AI가 학생의 사고와 학습을 대신하지 않는지 공공이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리하면, 사내 문서가 어떤 형식으로 쌓여 있는지와 결과를 확인할 담당자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준비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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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X교육과 인재 양성은 어디서 이뤄지나

 

도내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는 순천향대 대학원 계획에 들어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9월 30일 순천향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인공지능 전환 대학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향대는 국비 155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의료·디지털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AI 융합 교육과 산학 공동 연구도 추진합니다.

 

산업통상부와 교육부가 공동 개최한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도 있었습니다. 주제는 "에듀테크, 평생의 에이엑스(AX) 파트너"였습니다. 산업통상부 산업훈련체험관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하마터면'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에듀테크는 산업현장 직무훈련과 평생교육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AX교육 관련 대학원 지원은 어느 정도 규모인가요?

 

A. 인공지능 전환 대학원으로 선정된 순천향대의 국비 규모는 155억 원입니다. 같은 공모에서 인공지능 중심대학에 선정된 건양대는 2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습니다. 순천향대는 중심대학 1차 공모 때에도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두 금액은 대학에 지원되는 국비이며, 기업이 부담할 AX 도입 비용과는 다릅니다. 기업의 도입 비용은 산업통상부 공고와 과제별 사업성 검토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Q.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언제 어디서 열렸나요?

 

A. 9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약 30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약 500개 부스 규모였습니다.

 

Q. AI 시대 CEO의 행동원칙 '3A'는 무엇인가요?

 

A. 김정관 장관이 해커톤에 앞서 'AI 시대 CEO의 역할' 키노트에서 제시한 원칙입니다. Adapt(적응시키다), Adept(능숙한·숙련된), Adopt(채택하다·받아들이다)를 뜻합니다.

 

😊 마무리

 

AX는 도구 선택보다 먼저 풀 문제를 정하고, 데이터 형식과 사람의 최종 판단을 정리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자사 적용을 검토하신다면 현장 애로 하나를 문제로 정의하는 데서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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